2015년 6월 10일 수요일

하이너 뮐러의 몸젠의 블록에 대한 고찰

기번이후의 최고의 역사가는 몸젠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역사가의 고뇌는 제도권과 기득권에 대한 항의이다. 역사가는 자신의 숙명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너무도 뼈아프다. 쓰지 않는 괴로움과 쓰지 못하는 괴로움의 연결고리는 그를 좀먹기도 하고 있다. 지식인의 고뇌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