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 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테무진에서 징기스칸이 되었다.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대륙을 점유한 몽골 제국의 창업자이자 초대 칸이다. 원래 이름은 보르지긴 테무진이다. 몽골의 여러 부족을 통합하고, 출신이 아닌 능력에 따라 대우하는 합리적 인사제도인 능력주의에 기반한 강한 군대를 이끌어 역사상 가장 성공한 군사, 정치지도자가 되었다.
신화와 전설은 난세의 사람들에게서 추앙받으며 나타난다. 영웅이 되고 싶은가? 패자가 되고 싶은가? 고민할 것 없이 나는 전자를 택하겠다. 내안의 적을 이겨낼 것이다.